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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독일 루지 선수출신 '에일린 프리쉐'가 특별귀화하여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놀랐었습니다. 푸른눈의 태극 낭자 '에일린'이 특별 귀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먼저 그녀는 세계 최고의 동계스포츠 강대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 출신으로 수많은 국제무대에서 눈에 띈 성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계스포츠 강대국인 만큼 독일 루지 국가대표팀은 경쟁이 치열한데요. 실력이 있어도 국가대표로 발탁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그녀는 은퇴를 선언했었습니다. 그녀의 실력과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된 우리나라 루지 국가대표팀 '사터 스테펜' 감독이 그녀를 설득해 한국 루지 국가대표로 다시금 선수생활을 이어갈수있도록 도와줬습니다. 마침내 작년 말 그녀는 '특별 귀화' 선수로 정식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었고 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우리나라 루지팀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에일린 프리쉐 선수의 발전과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프로필

에일린 프리쉐(Aileen Frisch)

출생 : 1992년 8월 25일 독일, 한국

신체 : 175cm, 69kg

종목 : 루지(동계)

수상내역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2관왕, 주니어 월드컵 종합 우승

2013년 퀘닉세 월드컵 동메달, 독일선수권 동메당

2014년 Nationscup 여자 1인승 3위

2015년 Nationscup 여자 1인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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