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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공산당 측이 회담을 열었던 장소이고

북한군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긴강감이 감도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과거 '도끼만행사건'이라는

한반도가 다시 전쟁의 위기에 처했던 사건도 있었고

최근에는 이곳을 통해 귀순하는 사건도 발생했었습니다.

그리고 현대그룹의 故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간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남측과 북측에 각각 회담장소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평화의집'이 있고

'자유의집'이 있습니다.

(평화의집 외부 전경)

(사진출처 - http://www.tourdmz.com)


자유의집에서 약 130미터 떨어진 곳에 평화의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북한에는 '통일각'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남측에 있는 평화의집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지난 1989년 신규로 건축되어

지상 3층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남측 즉 우리 대한민국쪽에 위치한 회담장소이긴 하나

이곳은 유엔군 사령부 관할입니다.

최근 이 곳에서 가진 회의로는

2015년 김관진 前 국가 안보실장과

북한의 황병서가 회의를 가졌었습니다. 

내용은 당연 북한의 도발(목함지뢰와 연천 총격도발)때문이였습니다.

회담 장소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청와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나마북간의 군사회담을 제외한 민간부문의 회담이

개최되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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