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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란 일명 낙인효과라고 불리는 효과입니다. 많이들 생소한 단어 일겁니다. 이 스티그마 효과는 부정적으로 낙인 찍힌 그 대상에 대해서 점점 더 안좋은 점만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하는 현상입니다.


낙인이란 다시 씻기 어려운 불명예스럽고 욕된 판정이나 평판을 이르는 말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과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과거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추노'를 떠오르시면 될거같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노예'가 있었는데 이 노예의 몸에 낙인을 새겨 평생 노예의 삶을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듯 낙인효과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이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은 아무래도 직장, 사회, 학교 등 집단 생활을 이루는 곳에서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오늘날 우리 사회와는 떨어질수가 없는 현상같습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집단적으로 발생되면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왕따"로 번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낙인 효과가 나타나는 곳 중 가장 위험한 곳이 학교가 아닐까 합니다. 저 애는 '일진', '불량학생', '양아치', '공부 못하는 아이' 등등 이렇게 한번 안좋게 인식하고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이 쉽사리 바뀌진 않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이런 현상에 한번 빠지게 되면 어른들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사람들을 대할때 긍정적이고 좋은 모습만 바라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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