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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1년전인

2007년 2월 27일 아프가니스탄 우리나라의 다산부대에서 통역병으로 군복무중이던 한 군인이

적군의 폭탄테러로 전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전사한 그 군인의 이름은

"故 윤장호" 하사

입니다.

당시 그의 계급은 병장

파병 복귀 후 전역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역이 아닌 평생 군인으로써
가족의 품에 그리고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탈레반의 자살폭탄테러로 윤 하사를 포함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2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故 윤 하사는 2007년 3월 3일 조국으로 돌아왔고
이에 함동참모부는 순직한 故 윤 하사를 병장에서 하사로 1계급 특진시키고 인헌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인헌무공훈장은 무공훈장 5등급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여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시대통령을 대신해 버시바우 대사가 그의 영전에
동성무공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여기서 의아한것은 파병중 사망한것인데 순직으로 처리한것이 의아합니다.
(파병 중 그것도 적의 폭탄테러로 인해 사망한것인데 말이죠.)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바그람에 있는
IED(급조폭발물)센터의 이름을 윤장호 하사 센터로 명명하고
그의 희생을 잊지않겠다고 했다.
지금은 우리 국민들에게 잊혀졌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기억하시고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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