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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람이 우리나라로 귀화하듯이 외국 브랜드도 귀화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한국 기업이 인수를 하는 경우인데요.

우리가 해외 브랜드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브랜드인

일명 '귀화 브랜드'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루이까또즈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패션브랜드로 특히 지갑, 핸드백으로 유명합니다. 

동사는 2006년 우리나라 기업 '태진인터내셔날'에서 인수하였으며

초기에는 마케팅에 프랑스 브랜드라는 것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2. MCM

지금은 국민 대표 브랜드로 알려진 독일 명품 패션브랜드인

MCM은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인

성주그룹에서 인수한 국내 브랜드 입니다.

동 브랜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거 같습니다.

3. 스토케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스토케는 노르웨이 회사입니다.

유모차계의 벤츠, 유모차계의 BMW 등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익스플로리' 모델은 20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수천대가 팔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것은

이 스토케를 인수한 기업이 국내 대표게임회사인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2014년에 인수하였습니다. 당시 한화 약 5,000억여 원에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4. 미스터피자

미스터 피자는 일본의 소규모 피자전문점이였습니다.

1990년 국내에 상표권이 도입이 되면서 한국 미스터피자가 설립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일본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

결국 일본을 제외한 미스터피자의 상표권을 한국 미스터피자가 취득하게됩니다.

이후 2010년에는 일본의 상표권도 취득하여 우리나라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5. 공차

2012년에 국내에 처음 선 보인 공차는 버블티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본래는 대만 브랜드였지만 2017년 1월 공차코리아가

대만의 본사를 인수하면서 국내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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