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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은지 4일이나 지났는데요.

나라에 크게 좋은 소식?은 없는거 같네요.

그나마 좋은 소식은 군인월급이 인상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올랐냐하면은

2017년 병장 기준으로 21만6천원에서

2018년 병장 기준으로 40만5천669원으로

약 88%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엄청 많이 올랐죠? 아니에요.

이 금액은 최저임금의 30%수준입니다.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죠.

그렇다면 오늘날의 군인 월급이 있기까지의

년도별 군인 월급의 변천사를 한번 알아볼까요?


1970년대

이 시절의 군인(병사) 월급을 보면 정말 지금이 엄청 좋은 세상이구나 느껴지실 겁니다.
먼저 이병(이등병)부터 살펴보자면 600원, 일병 700원, 상병 800원, 병장 900원 이였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상상이 되시나요? 이때의 물가를 보면 라면 20원 버스비 10원 짜장면 100원이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했을듯 하네요.

1990년대

이때도 보면 만원이 넘은적이 없네요. 이병 6600원, 일병 7300원, 상병 8200원, 병장 9400원. 만원도 채 안되는 월급으로 한달을 버텨낸 그시절 그사람들이였습니다.

2000년대(초)

순서대로 나열하면 13200원, 14500원, 16200원, 18200원 순서입니다. 정말 2000년 초반 얘기이네요. 2008년정도에는 병장이 8만원에서 9만원사이의 월급을 받을걸로 알고있어요. 그래도 짭니다.

2015년~

129400원, 140000원, 154800원, 171400원으로 드디어 10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습니다. 2015년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군인 (병사)월급이 상승세를 보입니다. 하지만 더 많이 받아야겠지요?

이렇게 군인들의 월급 변천사를 살펴보니 정말 개선이 많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이라면 느끼실테지만 군인이 월급으로 무얼하느냐? PX이용도하고 노래방, 사이버지식정보방, 전화 등도 합니다. 하지만 훈련을 대비에 훈련물품을 이 월급으로 마련을 합니다. 왜냐구요? 그만큼 보급품은 품질도 떨어지고 무겁기도 하고 부피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보급품만으로 훈련을 하기란 매우 힘든 상황이기때문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24시간 밤낮으로 고생하는 대한민국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나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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