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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나에게 좋은것일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은데요. 개개인의 소화능력, 질병 보유 등에 따라 섭취효과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모에게 미역국을 끓여주는게 당연하듯이 여겨졌습니다. 왜냐면 미역국은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여성들의 미용식으로도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그 부작용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갑상선에 염증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 여성들에게는 미역국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요오드 과다로 갑상성 기이 저하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산모에게는 하루 25㎍의 요오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미역국 한 그릇(250ml기준)에는 약 1천705㎍의 요오드가 포함돼 있다고하는데요 삼시세끼 미역국을 먹는다고 치면 하루에 약 5천㎍ 정도의 요오드를 섭취한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하루필요치의 33배를 초과하게 됩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이 사실이 많이 알려져 하루 한그릇을 정도만을 섭취하는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사실은 1035년 발행된 '동양의학'에서도 확인 가능한데요. "미역은 산후에 특효가 없고 빈곤한 경제사정으로 먹을 것이 없어 산후에 미역국을 먹기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역시 미역이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고 했을뿐 산후병에 사용한다는 내용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음식도 내 몸상황에 맞게 먹는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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