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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4년 겨울밤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수많은 '미사 폐인'을 양성시켰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 속 명대사를 소개합니다.

누구라도 공감할만한 명대사 모음입니다.

첫번째 명대사

차무혁(소지섭)의 독백입니다.


"하느님 당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나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내게 남은 시간, 저 여자만 내 곁에 두신다면...저 여자로 내 남은 시간을 위로 해 준다면

더 이상 날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냥 여기서 다 멈추겠습니다.

증오도 분노도 다 쓰레기통에서 처 넣고 조용히 눈 감겠습니다.

하느님 나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두번째 명대사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누구도 따라할수 없는 송은채(임수정) 사랑해요 21단 콤보입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 아저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



세번째 명대사

밥먹을래 나랑같이~

명대사라면 명대사인 밥 먹을래 대사인데요. 지금도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면 가장많이 나오는 장면이지 않을까 합니다.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잘래!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죽을래!!

(결국 밥먹었습니다.....)

네번째 명대사

어머니에 대한 차무혁의 독백

어머니

다음 세상에 태어나도 꼭 어머니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

그땐 꼭 어머니의 자랑스럽고 착한 아들이 될께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단 한 순간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리고 이해 열렸던 kbs연기대상에서 소지섭의 수상소감에도 "어머니, 감사합니다." 라고 했을정도로 여운이 남았던...)

다섯번째 명대사

무혁의 무덤앞에서 눈을 감은 은채의 독백

살아서도 지독하게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수 없었습니다...

내 생애 이번 한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겠습니다..

벌..받겠습니다.

송.은.채

여섯번째 명대사

무혁의 마지막 대사....

돌팅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END....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수많은 명대사 명장면이 있는데

그나마 제가 기억하는 명대사와 명장면만 올려봤습니다.

시청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한번쯤은 꼭 보셨으면 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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