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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레슬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아마도 심권호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지금은 대한레슬링협회 이사직은 맡고 계십니다.) 올림픽에서 레슬링은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심권호 이사는 그런 효자 종목의 전설이였습니다. 그의 메달 기록은 너무도 많기에 검색하시면 그냥 막 쏟아져 나옵니다. 또 두 체급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할정도로 그는 레슬링 그 자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2014년 한국인 최고 국제레슬링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명예의 전당에는 우리나라 박장순 선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2016년) 또 한명 유명한 사람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카렐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권호 선수의 재미있는 일화 중 하나는 바로 상대방의 냄새와 털 때문에 패배를 했던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레슬링 특성상 몸과 몸이 많이 밀착되고 붙어서 경기를 하는데 냄새와 털이 생소하고 역해서 무너졌다고 합니다. 참 웃기고도 슬픈 일화입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일화는 예전 예능에 나와서 누워서 손에 뭐든지 닿을수 있게 집을 꾸몄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선수시절 너무 힘들게 운동을 해서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너무 슬프지만 운동선수들이라면 많이 공감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레전드 심권호 선수 메달을 많이 땄으니 연금 또한 어마어마하겠죠? 하지만 연금법이 바뀌면서? 금액이 줄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월 300만원 정도씩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또 아이러니한 이력이 있는데 LH주택공사에 부장급으로 근무를 했었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예전에 그가 주택공사 소속으로 대회에서 입상을 많이 했는데 회사에서 소속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포상승진? 같은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재산이.....얼마나 될까요..?

아무튼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 선수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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