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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X에 대해서

먼저 vx는 지금까지 알려진 독성 물질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처음부터 화학무기는 아니였고 처음개발당시에는 살충제로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독가스는 강력한 신경작용제로 호흡기, 눈, 피부 등 인체에 흡수될경우 몇분만에 목숨을 잃을수 있으며 청산가리의 독성보다 약 500배 이상의 독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독가스(화학가스)를 소재로한 영화가 1996년에 개봉했었는데 바로 '더 록' 입니다. 마이클베이 감독의 더록은 숀 코네리, 니콜라스 케이지, 에드 해리스 등이 출연해 큰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영화에서도 이가스를 장착한 미사일이 어느 도시에 떨어져 폭발해버리면 그 도시의 인구가 전멸할정도라고 소개가 되었습니다.(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실전 사용 사례

이렇게 위험하고 발명되지 말았어야할 화학무기가 실제로 사용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사용사례는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으로 알려진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의문의 두여성에게 살해되었는데 이때 사용했던 물질이 바로 vx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5년 일본 옴진리교 지하철 테러 사건때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이란과 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화학무기로 사용했었다는 주장도 있는데 수천명을 사망시켰다는 내용입니다. 이란과 이라크 전쟁에서의 내용은 확실하게 확인된 바가 없는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렇게나 무섭고도 위험한 vx는 현재 유엔에서 대량살상무기(WMD)로 규정(91년)하고 있으며, 93년에는 유엔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서 <1급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007년까지 모두 폐기하기로 결의하였다고는 하나 여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합니다. 발명 당시 화학무기는 아니였지만 지금은 가장 강력하고 최악의 화학무기로 변한 vx, 전세계 어디서든 사용하는 국가가 다시는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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