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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플라세보) 효과는 가짜약 효과라고도 불리는 효과입니다.

어렸을적 엄마 손이 약손~

할머니 손이 약 손~

이 말이 플라세보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효가 없는 약을 먹거나 다른 약을 먹고도 그 약이

진짜라고 믿고 먹으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 건데요.

플라세보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기쁨을 주다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병을 이길 수 있도록 착한 거짓말을 하는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효과는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운 환자에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 장애를 경험한 환자분들에게 일시적으로 증상 완화를 위해 처방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지금은 거짓 처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효과를 이용해 신약품 개발할 때 적용하기도 하는데요.

실험자에게 진짜 약과 가짜 약 두가지를 주는데 실험자에게는 진짜 약인지 가짜 약인지 언급을 안하고

효과만을 언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용하고 나서 그 약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판가름을 한다고 합니다.

의사와 약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효과가 더 잘 나타나고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일수록 팔랑귀인 사람일수록 효과를 보실수있다고 합니다.

같은 옷이나 가방일지라도 로드샵에서 산 것과

백화점이나 명품매장에서 산 것을 비교했을때

백화점이나 명품 매장에서 산 것이 더 좋고

더 오래가고 덜 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와 반대로 믿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면 효과를 볼수 없는데

이를 노시보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