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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조선의 영웅, 바다의 영웅, 세계 해전사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이순신 장군입니다. 충무공 하면 단연 이순신 장군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의 업적은 워낙 대단하고 많이 알려져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한양조씨로 조영규와 함께 포은 정몽주를 선죽교에서 격살하여 조선이 개국하는데 공을 세워 개국공신이 되었으며, 이방원을 도와 제1차, 2차 왕자의 난에서도 공이 뚜렷해 정사공신과 좌명공신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 최초의 충무공 시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준은 조선시대에서 충무공 시호를 받은 사람 중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세조대왕의 손자로 이시애의 난을 토평하고 적개공신과 영의정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성종 1년, 어린 성종을 몰아내고 왕이 되려 한다는 정인지 등의 탄핵을 받아 귀양을 가 10년만에 쓸쓸히 죽음을 맞이합니다.

태종의 외손자이며 좌의정 권람의 사위인 남이 장군은 이시애의 난을 토평하여 적개공신과 의산군에 봉해지고 여진족을 토벌하여 병조판서가 되었다. 남이 장군은 구성군 이준과 더불어 최연소 충무공 시호를 받은 인물로 기록되었습니다.

안동 김씨 김시민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목사로써 임진왜란 3대첩이라는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시체 속에 숨어 있던 왜병에 의해 이마에 총탄을 맞고 얼마 후 순국하였다. 1604년(선조 37년)에 선무공신에 추록되고 1711년인 숙종 37년에 영의정, 상락부원군에 추증되며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받습니다. 

임진왜란 때 경상좌도수군절도사에 발탁, 왜적을 격퇴하는 공을 세워 가선대부에 오르고 광해군에 숭정대부에 오릅니다. 인조때 이괄이 반란을 일으키자 길마재에서 반란군을 대파하고 서울을 수복한 공이 인정되어 진무공신 2등에 책록되고, 계림부원군에 봉해졌다. 형조판서를 지내고 사후 좌의정에 추증되었다. 조선의 명장 이완의 부친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권율장군의 휘하에서 종군하였다고 합니다. 17세의 어린나이에 권율 장군의 장계를 행재소에 전달하고 인조 2년 이괄의 난때에는 도원수 장만의 휘하에서 이괄의 군사를 대파하는 등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 공을 인정받아 진무공신으로 금남군에 봉해지고 숙종 11년때인 1685년에 시호를 충무로 한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인조반정때 직접 참여는 못하였지만 처음부터 계획을 세운 공을 인정받아 정사공시니에 책록되고 능천군에 봉해졌다고 합니다. 정묘호란때 주사장으로 인조를 강화도로 호종(호위)하고, 병자호란, 심기원의 모역사건 적발 및 처리 등 공을 세워 영국공식에 책록되었습니다. 그리고 능천 부원군에 봉해지고 효종 10년때에 이르러 충무라는 시호를 받습니다.

김응하 장군은 광해준 10년에 건주위 여진이 반란을 일으키자 명나라가 조선에 원병을 청해 도원수 강홍립을 따라 좌영장으로 압록강을 건너 정벌에 나섰습니다. 6만의 후금군에 맞서 고군분투하지만 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 적군이었던 후금군도 그으 ㅣ용맹과 충절에 감격하여 버드나무 밑에 장군을 묻어주고 유하장군이라는 푯말을 세워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종(명나라 황제)은 그의 죽음을 보답으로 특별히 조서를 내려 요동백의 작위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자에게는 백금을 하사하기도 했답니다. 우리 조선에서도 그의 죽음을 가상히 여겨 영의정으로 추증하고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내렸다고 합니다.

인터넷의 자료들을 발췌한 내용으로 여기에 담지 못한 내용이 더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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