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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 증상입니다.

사실 이 춘곤증이라는 것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몸이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 저하,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있다고 해서 가볍게 보시면 안됩니다.

증상이 얼마나 가는지 그 기간을 확인하고 대처를 해야합니다.

대개 춘곤증의 증상은 1~2주 정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넘어가게되면 건강상태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춘곤증과 혼동하기 쉬운 건강문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수면장애입니다.

충분히 잠을 잤어도 오후에 졸음이 쏟아지면

춘곤증이 아닌 수면장애를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지속된다면 수면장애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두번째는 만성피로증후군 입니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들 헷갈리는 문제인데

만성피로증후군은 춘곤증의 피로감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며

그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그 피로감이 심하고 두통이 동반되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 밖에도 하지불안증후군, 당뇨, 암, 갱년기, 간 질환 등을 의심해보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단순한 춘곤증으로 가벼이 넘기시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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